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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수세 떨어지는 조피현상 해결, 주간과 측지까지 깨끗하게 생육

관리자 2021-07-05 15:41:33 조회수 276

과수 수세 떨어지는 조피현상 해결, 주간과 측지까지 깨끗하게 생육

  • 기자명 이평진 기자 
  •  
  •  승인 2021.01.15 13:37
  •  
  •  신문 3265호(2021.01.19) 16면

<농자재특집> 바이오플랜 ‘조피박사’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과수 조피현상을 해결하는 제품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조피박사’라는 제품인데 사용농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피현상은 과수 농가들의 오랜 골치중 하나다. 나무껍질이 벌어지면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조피가 발생하면 우선 수세가 급격히 떨어진다. 이로 인해 생산량이 줄고 과일의 품질까지 나빠진다. 사과의 경우는 비대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거나 당도가 나오지 않는다. 색깔이 제대로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식재 후 15년 정도는 수확을 해야 하지만 급격히 노화되거나 일찍 죽는 경우도 다반사다.

조피는 나무껍질, 즉 수피가 갈라지면서 까칠까칠하게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나무의 뿌리부터 시작해 주간, 측지에 이르기까지 확대된다.

이의 원인은 다양하다. 배나무의 조피증과 같이 접목시 전염에 의한 것이거나 사과의 경우 망간의 과잉흡수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유기물이 부족하고 수분변화가 심한 토양, 산성화가 심한 토양에서도 발생한다. 감귤의 엑소코티스병처럼 병원균에 의한 원인도 한 예로 꼽힌다.

그러나 원인 불명인 경우가 더 많다. 나무껍질이 까칠까칠해지고 갈라지기 시작하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우선 수세가 급격히 약해진다. 나무는 수피를 통해 물과 양분을 이동시키는데 이의 흐름이 막히면서 일찍 고사하거나 정상적 생육을 하지 못한다.

특히 왜성대목일수록 이 같은 현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수세가 약해지면 접목부위를 흙으로 덮는 북돋움을 하는데 이 경우 일반대목처럼 해거리가 발생하기도 한다.

조피가 심한 나무는 또 추위에 약해 얼어죽는 경우가 많다. 조피는 병해충이 월동하는 서식처가 되기도 한다. 노린재, 배나무이, 깍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좀벌레 등이 그것이다. 이들 해충은 나무 껍질사이에서 부화해 양분을 흡즙하고 심한 경우 고사시키기도 한다. 또 적진병과 부란병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조피현상의 피해는 거의 모든 과수에서 나타나고 있다.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대추, 밤나무, 감나무 등에서 공히 발생한다. 이때 조피 치료제인 ‘조피박사’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막을 수있다.

조피박사는 뿌리활착과 신장을 활성화해 목질부를 구성하는 리그닌 생성을 증가시킨다. 이는 나무의 겉피부인 수피를 발달시켜 조피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또 리그닌의 생합성 증가는 나무의 접목부위를 빨리 아물게 해 접목부위에서 발생하는 부정근을 없애고 주간과 측지를 발달시킨다.

묘목에서 사용하면 그 효과를 금방 확인할 수 있다. 식재 후 주간의 성장을 빠르게 해 조기수확이 가능하고 조피현상 없이 껍질이 반질반질하게 성장한다. 대부분의 접목묘는 수령이 지날수록 수세가 약해지고 생산성이 떨어져 재식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피박사를 사용하면 생산성이 좋아지고 나무의 노화를 막아 수령을 연장할 수 있다.

또 나무껍질이 반질반질하고 단단해지다보니 병해충 침입을 막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상품성 높은 과일생산이 가능해진다. 충북 보은군 소재 ㈜바이오플랜에서 공급하고 있다. 문의 : 043)543-3873∼3875.

보은=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부사 36년생 고목의 조피가 없어지고 수피가 깨끗해짐.

<농가사례1> 경북 김천시 김만수 씨

“유목 수피 반질반질하고 빨리 자라”

경북 김천에서 30년 넘게 사과재배를 하고 있는 김만수 씨. 부사와 홍로, 감홍 등 6000평 정도의 과원을 운영하는데 월등한 생산량을 자랑한다. 생산량이 보통의 경우보다 두 배 가량 많다. 부사가 3000평 가량 되는데 18kg 콘티상자로 평균 3000개를 수확한다. 10kg 박스로 5400개나 되는 양이다. 30년이 넘는 고목에서는 한 주당 1200개를 수확하기도 한다.

그런 그가 가장 힘들어하는 게 조피현상이다. 빠르면 유목을 심고 2년 정도 지나서부터 발생한다고 한다. 2년생부터 5년생까지 왜성대목을 심으면 평균 30주 이상씩 고사해 갱신을 계속했다는 것이다. 이때 사용한 게 ‘조피박사’다.

2019년 3월, 썸머킹을 식재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유목의 수피가 반질반질하고 빨리 자란다고 한다.

“신규 과원을 조성하는데 아주 좋아요. 뿌리, 주간, 연장지 발육이 좋고 조피현상이 없어집니다. 나무의 신장이 빨라 조기 수확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죽는 나무가 없습니다.”

 

조피칼로 조피를 쉽게 제거하는 대추농가 김동현 씨.

<농가사례2> 충북 보은군 김동현 씨

“살살 문질러도 껍질 쉽게 잘 벗겨져”

충북 보은에서 대추농사를 짓고 있는 김동현 씨. 그는 작년부터 ‘조피박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겨울에 토양에 뿌리고 5월까지는 3회 가량, 목면시비를 병행한다. 사용효과는 눈으로 쉽게 확인될만큼 금새 나타난다고 한다. 우선은 나무껍질이 거의 그냥 떨어져나갈 정도로 박리현상이 잘 나타난다는 것이다.

“대추나무는 싹트기 전에 껍질을 다 벗겨줍니다. 껍질 속에 병해충이 잠복하니까 이걸 걷어내는 겁니다. 이전에는 힘을 줘서 박피칼로 벗겨냈는데 지금은 살살 문질러도 쉽게 떨어져 나갑니다.”

대추나무의 새살이 생기면서 겉껍질을 밀어내는 것이다. 이제는 박피작업을 따로 안해도 될 정도라고 한다. 수피가 건강해지니 개화가 빠르고 수정율도 좋아진다고 한다.

“작년에는 냉해가 와서 수정도 안되고 태풍 마이삭 때는 많은 농가가 낙과피해를 입었어요. 그냥 우수수 떨어졌어요. 저희 과원은 그런 피해가 훨씬 덜했습니다.”

 

부사 식재 2년 동안 키운 주간, 주지의 발육 모습.

<농가사례3> 충북 보은군 박갑용 씨

“과총엽 튼튼해지고 수정도 잘 돼”

충북 보은에서 8500평 사과 농사를 짓는 박갑용씨. 올해로 20년째, 그는 묘목을 직접 생산해 식재한다. 김씨는 처음 묘목을 키우는 과정부터 ‘조피박사’를 사용한다. 이걸 사용하면 묘목 크는 것부터가 다르다고 한다. 나무 크는 게 눈에 보일만큼 확연히 차이난다는 것이다.

실제 묘목이 보통의 경우보다 1년 정도 빠르게 성장한다는 게 박씨의 설명.

“조피박사를 쓰면 주간 굵기가 훨씬 굵어져요. 3년생 묘목이 일반 묘목 4-5년생만큼 굵어집니다. 접목부위도 깨끗하고 묘목이 반질반질하게 잘 큽니다. 후지계열 고목에 쳤더니 조피가 없어지고 깨끗해졌습니다”

사과 수확을 시작한 나무에는 3월부터 엑토신액제를 목면시비를 병행한다고 한다. 싹 트기 전에 3회 가량 나무에 뿌려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냉해에 강하고 꽃눈이 좋아진다고 한다. 또 과총엽이 튼튼해져 개화가 빠르고 수정이 잘 된다고 한다. 수정이 잘되면 비대가 왕성하고 당도나 색깔까지 품질이 저절로 좋아진다고 한다.

 

사과나무의 조피가 쉽게 제거된다는 충주 어성문 씨.

<농가사례4> 충북 충주시 어성문 씨

“가지 새로 받고 관리하는데 아주 편해”

충북 충주에서 40년 이상 사과농사를 이어오고 있는 어성문 씨. 그는 2018년부터 올해로 4년째 조피박사를 쓰고 있다. 그가 이 제품을 사용한 건 해마다 조피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황소독과 기계유제 소독을 하기 전에 매년 껍질을 벗겨냈었다. “갈라진 껍질 틈새에 병해충이 월동하니까 이걸 제거하고 동계방제를 했습니다. 일부러 인력을 사서 박박 긁어내는 작업을 매년 한 겁니다.”

그러나 올해는 조피제거 작업을 생략할 예정이라고 한다. 저절로 떨어져 나가고 살살 문질러도 금새 떨어지기 때문에 안해도 될 정도라는 것이다. “껍질 벗기는 게 힘들어요. 잘못하면 상처도 나는데 올해는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조피박사를 쓰면 힘이 느껴질 정도로 나무수세가 좋아진다고 한다. “보통 수령 7년 이상 된 나무나 3년 이상된 가지에서는 벌써 조피현상이 나타납니다. 조피박사를 쓰면 이런 현상이 없어져요. 나무 밑둥부터 가지까지 맨질맨질하고 깨끗합니다. 가지를 새로 받고 관리하는데 아주 편합니다.”